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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테레이 지역 뉴스 브리핑

2026.6.12(금), 몬테레이 뉴스 브리핑

by 멕시코 몬테레이 뉴스와 정보 2026. 6. 12.

[2026년6월12일(금) 05:00기준,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 뉴스 브리핑입니다.]

■ 오늘의 몬테레이 날씨

낮 최고 32도,  밤 최저 21도,  오전 중 일부 지역에 뇌우; 약간 흐림

최대 자외선 지수 :  11.0 (건강에 매우 유해)


■ 로컬(메트로폴리탄) 소식

1. 푼디도라 공원에 1만 인파가 몰린 월드컵 팬 페스트 현장


   - 어제 11일 오후 1시 반경,  FIFA 팬 페스티벌 현장에 약 1만 명의 축구팬들이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과 응원 도구를 착용한 채 월드컵 첫 경기를 응원


2. CNTE 소속 교사들, 연금 상한선 철폐 요구


   - 11일 낮 12시 반경 몬테레이 시내 중심가Centro에서 전국교육노조협의회(CNTE) 소속 교사 및 지지자 약 20명이 교원 연금 상한선을 규정한 2007년도 ISSSTE법 폐지를 요구하며 주 정부 청사 및 시청 앞 사라고사 거리를 기습 차단하고 연방 정부 비판 구호를 외치며 행진 시위.


3. 멕시코 경기 진행되는 동안 교통 체증 해소
  - 어제 11일 오후 2시경 몬테레이 시에서는 월드컵

 개막 경기인 멕시코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축구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평소 평일 대낮에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던 곤살리토스, 콘스티투시온, 모로네스 프리에토, 링컨 등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눈에 띄게 급감했다고 함


4. 산페드로, 아르볼레다(Arboleda) 지역 가스 누출로 패닉 발생


   - 11일 오후 2시 30분경, 산페드로 바예 델 캄페스트레(Colonia Valle del Campestre) 지구의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을 하던 중 가스관을 건드려 누출 사고를 유발하는 바람에  월드컵 경기를 보던 근로자 300여 명이 인근 대로로 긴급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고 함.


5. 몬테레이 출신의 父子가 킨타나 로오(Quintana Roo)주의 유명 휴양지인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에서 저지른 분양 사기 사건


   - 사건 내용은 전형적인 사기라...뭐 자세히 알려드릴 건 없고..
  
  ※ "프리벤타(Preventa, 선분양) 투자 시 담보권(Gravamen) 확인 필수라는 점을 강조!  멕시코에서 완공 전 부동산을 살 때는 반드시 해당 토지와 건물이 은행에 '크레디토 푸엔테(Crédito Puente, 건축자금대출)'로 저당 잡혀 있는지 확인하시길!   구매자가 낸 중도금과 잔금이 이 대출을 갚아 '담보를 해제(Liberar el gravamen)'하는 데 쓰이는지 계약서상 안전장치를 공증인(Notario Público)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것...  불행히도 우리나라도 사기꾼 천국이지만 여기 멕시코도 천사들만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  특히 같은 말 통하는 동포들도 조심하시고! 


6. 이번 주말 어디 가세요? 몬테레이 이웃 도시 살티요의 6주간 특급 문화 축제가 있답니다!


   - 코아우일라 주정부는, 내년 살티요 창건 45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문화 홍보를 펼치기 위해, 이번주말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6주 동안 살티요 역사 지구 일대 74개 주요 무대에서 국내외 4,000여 명의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길거리 악단 퍼레이드, 비디오 맵핑, 트램 시 낭송, 명사 초청 강연 및 유명 음악가의 폐막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살티요 국제 예술 페스티벌(FINA) 2026'을 개최한다고 함.  자세한 건 해당 홈페이지 참조하시길!  

   ※ 만도등 살티요에도 많은 한국기업 진출해 있는데... 살티요(몬테레이 포함) 사시는 분들은  살티요 역사지구도 도보 여행 해보세요!  사막 박물관, 그리고 유명한 "뿔께(우리네 막걸리 같은 술)" 빵도 살티요 특산품이랍니다.  유명 맛집도 살티요에 많습니다! 


7. 산 페드로 시, 대규모 월드컵 축제(Feria mundialista) 개최


   -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바예 오리엔테(Valle Oriente)의 라이브 가든 구역 내 '월드컵 특구(Distrito Mundialista'에서 국제 미식 부스(Gastronomía internacional), 문화 공연, 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입장료가 무료인 가족형 축제 개최.

   ※ 산페드로 사시는 분들은 저녁 잡수러 한번 가보세요!   놀이기구만 유료이고 입장은 무료랍니다! 


8. 월드컵 경기장 앞에 실종자 수색 전단지(Fichas de búsquedas) 부착


   - 어제 11일, 누에보레온주 실종자 가족 연합 단체인 FUNDENL이, 몬테레이 BBVA 경기장 앞 육교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실종자 150명의 수색 전단지를 부착하는 기습적인 퍼포먼스 시위

   ※ 멕시코 전국적으로 13만명 실종자가 있다는데... 아....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실종자 문제는 멕시코의 여러 문제중 하나임! 


■ 치안/사건

1. 사타구니에 실수로 총상 입어
   - 어제 11일 오전 11시경 산니콜라스 타쿠바(Tacuba) 지구의 한 주택에서 52세 남성이 길에서 주웠다고 주장하는 22구경 3D 프린팅 사제 리볼버 권총을 만지다 실수로 자신의 사타구니에 총상을 입히는 오발 사고 발생

  ※ 놀랍게도 3D 프린터로 인쇄된 사제 리볼버 권총이라니...

2. 산페드로, 백주대낮 강도 사건
  - 어제 11일 오전 11시 10분경, 산페드로 센트리토 델 바예(Colonia del Valle) 지구에 위치한 한 주상복합 타워에 있는 성형외과(Molder & Skin)에서 범인들이 기습적으로 침입해 현금 10만 5천 페소와 노트북을 훔쳐 달아난 사건 발생


3. (후속보도) '돈 후안(Don Juan)' 옹,  정당방위(Defensa propia) 인정 받고 석방


   - 어제 전해드렸던,  아들을 인질로 삼고 강도질 하던 강도 2명을 사살한 70세 아버지를 정당방위로 인정하여 불기소 처분 석방했다는 소식. 

  ※ 제가 예상했듯이...이런 경우 "정당방위"로 인정받음....하지만 우리나라 형법에서 정당방위 인정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 


■ 경제

1. 멕시코 현지 비즈니스 꿀팁: 월드컵 시즌, 결근율(Ausentismo) 관리와 유연 근무제 활용법
    - 월드컵 기간 동안 기업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결근율을 어떻게 낮출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경제 기사가 있는데... 내용이 길어서...요약 불가.. 아무튼 기업 인사 담당은 찾아서 읽어보시길.  계획된 휴식 시간, 근무 시간 조정, 재택근무 등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연하게 근무시간을 조정하라는 내용임.


■ 기타

1. 경기장 인근서 시위대와 경찰 충돌


   - 어제 11일 오후 2시경,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경기장 인근에서 경찰들이 실종자 수색 가족 지지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전철 시설과 인근 약국 및 옥소(Oxxo) 매장이 파손·약탈당하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
   - 경찰은  기마대와 최루탄까지 동원해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다고 함


2. VIP석 마다한 클라우디아 대통령, 개막식 날 그가 향한 의외의 장소...


   - CSP대통령과 멕시코시티 시장은 어제 11일 오전,  구스타보 아돌포 마데로(Gustavo Adolfo Madero) 지구의 로스 갈레아나 체육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월드컵 개막전을 관람
   - 그녀는 FIFA 회장에게 받은 개막전 티켓을 정부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을 대표해 선발된 베라크루스 출신의 소녀에게 기부하여 경기장에 대리 참석하도록 배려했다고 함.

  ※ 본래 이 지역은 '과달루페 이달고(Guadalupe Hidalgo)'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1848년 미-멕 전쟁을 종식하고 멕시코가 영토의 절반을 미국에 양도하게 된 아픈 역사의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이 체결된 역사적 장소임.  구스타보 아돌포 마데로(Gustavo Adolfo Madero)는 유명한 대통령(마데로)의 동생 이름임.  살티요에서 토레온 가는 길목에 있는 유명한 와이너리 카사 마데로가 바로 이 대통령 집안 소유.   마데로 대통령은 불행히도 처형됐다는... 멕시코 역사도 피의 역사랍니다! 


  - 한편, 그녀는  노조 지도부와의 불통과 부패 관행을 타파하고 교육 개혁의 동력을 얻기 위해, 오는 8월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거대 교원노조인 CNTE 수뇌부를 거치지 않고 전국 학교의 100만여 명의 현장 교사들을 직접 찾아가 인사관리시스템(USICAMM) 개편 등 교육 현안을 직접 수렴하는 '직거래 방식의 대면 설문 조사'를 전격 도입하겠다고 어제 아침 정례기자회견에서 발표.


3. 아요치나파(Ayotzinapa) 사범대생들, 틀랄판(Tlalpan 요금소 기습 점거


   - 어제 11일 정오 무렵,  멕시코시티와 남부를 잇는 메히코-쿠에르나바카 고속도로 틀랄판 요금소에서 게레로 아요치나파 사범대생(Normalistas) 무리 300여 명이 경찰 방어벽을 뚫고 도로 양방향을 강제 점거한 채 순찰차를 파손하며 시위


4. CNTE, 미국경 가리타와 공항 포위… 각 주에서 유혈 충돌 촉발
  - 전국 총파업 11일째를 맞이한 전국교육노조협의회(CNTE) 소속 강성 교사들이 어제 11일, 오아하카와 치아파스 국제공항 진입로를 타이어 방화로 포위하고 , 바하칼리포르니아주에서는 대미 수출 국경 가리타(garita de exportación de Otay)를 봉쇄하고, 모렐로스주에서는 친정부 성향 노조(SNTE)와 유혈 난투극을 벌이고,  게레로·유카탄 등지에서 주요 도로와 시중 은행을 기습 점거하는 등 전국적인 인프라 타격 연쇄 시위를 감행했다는..... (너무 많아서...열거하는 것도 힘듬)


5. 축제와 눈물: 월드컵 개막전 당일, 독립기념비(Ángel) 아래에 울려 퍼진 목소리들


   - 어제 11일 월드컵 개막전 당일,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과 독립기념비(Ángel de la Independencia, 위 사진속 천사상이 바로 이것) 일대에서 교원노조와 실종자 가족들이 폭풍우 속에서도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벌여서 멕시코팀의 첫 경기 승리라는 화려한 축제의 열기 이면으로 멕시코 사회의 어둡고 파괴된 엄연한 비극적 현실이 극명하게 대조되며 드러났다는 기사.

   ※ 이런 모습은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사회 자화상이기도 하는데... 이 기사는 사뭇 비장해서...소개해 드림.


6. "개최국(Anfitrión)을 상대하는 것은 엄청난 압박이다" -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 홍명보 감독 인터뷰 기사가 실렸네요. 자세한 내용은 각자 찾아보시길

   ※ 전반 끝나고 저는 잤음. 9시가 취침 시간이라... 전반전 경기력은 예상대로(?) 기대이하라...  용장(勇將)은 지장(智將)만 못하고, 지장은, 덕장(德將)만 못하고, 덕장은 복장(福將)만 못한다는 말도 있지만.... "홍"은 복장인듯...   운 좋은 놈을 어찌 당하리오!!!    저도 우리팀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분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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